‘My Universe’ by ‘바늘은 내 운명’ (3)
손뜨개에게 위로도 받고, 사랑도 받으면서,
부족한 나의 면을 조금씩 채워주면서,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,
좋은 핑곗거리인 손뜨개는,
손뜨개에게 위로도 받고, 사랑도 받으면서,
부족한 나의 면을 조금씩 채워주면서,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,
좋은 핑곗거리인 손뜨개는,
그런 그녀들의 사랑의 기억과 그의 서툰 마음 표현이 생각나는 손뜨개를 다시 시작하면서,
마음 한켠이 아리기도 하고, 눈물도 나고…
스웨터나 가디건이었던 것이 모자가 되고, 목도리가 되고, 손 모아 장갑이 되었다.
엄마가 나에게 사준 첫 실타래는 목 끈이 달린 손 모아 장갑이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.
나의 손뜨개의 첫 기억과 감정은 “그녀들의 사랑”이다.